상황별 알림장

●●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오늘 ●●이의 컨디션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으로 글을 전해드립니다.

등원하면서부터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오후에는 기침이 급격히 심해지는 모습이 관찰되었어요.
오후 간식 시간에는 간식을 먹기가 어려울 정도로 기침을 하여 안타까웠답니다.
아직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기침 중에, 입속에 들어있던 음식물이 책상에 튀는 상황이 있었어요.
●●이도 주변 친구들에게 미안해하고 놀란 기색을 보여 우선 다독여 주었답니다.

기침할 때 아직 입을 가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이에게, 옷소매나 팔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올바른 방법을 시범 보이며 함께 연습했어요. ●●이는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다음부터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올 때
입을 가리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하지만 기침이 계속 멈추지 않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원에 비치된 여분의 마스크를 ●●이에게 제공했어요.

당분간 원에서 ●●이의 컨디션을 잘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이가 기침을 계속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이의 빠른 회복과 다른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잠시 가정에서 보육해 주시거나, 등원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가정에서도 깊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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