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알림장

●●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등원 시간, 바깥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이가 평소보다 얇은 옷차림으로 왔어요.

또한 실내에서 활동하다 땀을 흘렸는데도 옷을 갈아입지 않고 계속 놀이에 집중하려 하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이에게 날씨에 맞는 옷차림과 활동 후 옷을 갈아입는 것이 자신의 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중요한 행동임을 설명해 주었어요. 몸이 추워지거나 땀에 젖은 옷을 오래 입으면 감기에 걸려 아플 수 있음을 알려주며,
옷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자신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지도했답니다.

 

이 시기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면서 자기 주도성이 발달하는 시기예요.
이때 자신의 몸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를 돌보는 책임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답니다.

 

가정에서도 ●●이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세요.
등원 전 함께 날씨를 확인하며 적절한 옷을 선택하거나, 활동 후 땀 흘린 옷을 갈아입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우리 ●●이가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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