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평소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고, 교사와 함께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그런데 손을 씻어야 할 때나 식사 후 양치를 해야 할 때 자주 불편함을 표현합니다. 가끔은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요. 오늘도 양치 컵을 들고 한참을 머뭇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손에 물이 닿는 게 싫어요. 바로 놀고 싶은데 손 씻는 게 귀찮아요.”, “치약이 매워요. 이에 칫솔이 닿는 느낌이 불편해요.”라고 말해주었어요.
●●이의 마음과 불편함에 공감해 주고, 손을 씻고, 양치를 하는 것이 왜 중요한 생활 습관인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많고, 양치를 하지 않아 이가 썩게 되면 더 큰 아픔과 불편함이 생긴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어요. 또 그림책과 영상 자료를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도 했지요. 이후 ●●이는 “이제부터 싫어도 연습해 볼게요.”라며 이야기하고, 깨끗하게 손을 씻고, 양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아이들은 올바른 위생 습관을 지니는 것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어려워, 바른 습관을 지니기까지 꾸준한 연습과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요. 특히 민감한 감각을 가진 아이들은 물이나 칫솔, 치약의 느낌을 불편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손 씻기와 양치가 왜 중요한지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또 ●●이가 화장실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 원에서도 ●●이가 올바른 위생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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