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피부가 민감해지는 계절입니다. 요즘 ●●이도 피부가 예민해진 듯한 모습을 종종 보여 조금 더 세심히 관찰하고 있는데요.
오늘 교실에서 자유 놀이 중 ●●이가 아토피 증상이 있는 팔과 다리에 자꾸 손이 가는 모습이 여러 번 보였어요. 피부 상태를 살펴보니 살짝 붉어진 부분이 있었고, 땀으로 인해 더 민감해진 것 같았어요. ●●이가 친구들이랑 놀이에 흠뻑 빠져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긁으려고 하더라고요. 보내주신 연고를 수시로 발라주고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가정에서도 ●●이 손톱을 짧게 깎아주시고, 보습과 연고 관리를 잘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증상이 심해지거나 밤잠에 방해가 될 정도로 간지러워하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이가 조금 더 편안한 피부 상태로 지낼 수 있도록 원에서도 잘 살펴보며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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