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머니 안녕하세요. 요즘 ●●이는 다양한 놀잇감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며, 스스로 여러 가지 놀이를 시도해 보고 있어요.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해내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하지만 가끔은 마음처럼 잘되지 않아 속상해할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눈물을 보이며 가지고 놀던 놀잇감을 던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아직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게 어려운 ●●이에게는 놀잇감을 던지는 것이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교사는 ●●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속상하거나 화나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어요.
“블록이 잘 끼워지지 않아서 속상했구나”, “뚜껑이 잘 닫히지 않아서 화가 났구나”와 같이 ●●이가 겪은 상황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 주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럴 때는 “도와주세요”, “이게 안 돼요”라고 말하거나 제스처를 취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요.
가정에서도 ●●이가 속상하거나 화가 나는 상황에서 놀잇감을 던지는 모습을 보신다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함께 지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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