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질문 |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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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그림책 | 내가 공룡이었을 때 (글/ 그림 : 마츠오카 다츠히데, 출판사 : 천개의 바람) |
관련영역 | 언어 |
놀이명 | 공룡탐험대 놀이 |
- 그림책을 읽으며 공룡에 관심을 갖는다.
- 공룡이 멸종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다.
1. 그림책 표지를 탐색하며 이야기 나눈다.
- 왜 제목이 ‘내가 공룡이었을 때’ 일까?
- 주인공은 무엇을 하고 있니?
- 주인공과 같이 있는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
- 주인공과 이 동물들은 어떻게 만났을까?
2. 그림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눈다.
- 주인공은 공룡을 만난 후 어떻게 했니?
- 내가 공룡이 된다면, 어떤 공룡이 되고 싶니?
- 내가 공룡이 되면 기분이 어떨까?
- 내가 공룡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니?
3. 공룡의 멸종에 대해 알아본다.
-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공룡은 어디에서 볼 수 있니?
- 공룡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공룡은 멸종되었을까?
- 공룡들이 왜 죽게 되었을까?
[공룡들이 멸종한 이유]
약 6,600만 년 전 지름이 10~11km인 에베레스트 산 크기만한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어요.
이때 소행성이 땅에 떨어지면서 땅의 일부가 뜯겨져 나갔는데, 뜯겨져 나간 돌덩이들이 지구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가
지구로 다시 떨어지면서 불이 붙었어요.
불이 붙은 돌덩어리들이 지구 곳곳에 떨어지면서 지구 전체에 큰불이 나게 되었답니다.
또, 소행성이 떨어진 곳이 얕은 바다였기 때문에 바다에 큰 쓰나미가 만들어졌어요.
산불과 쓰나미로 많은 동물들이 죽게 되었어요.
충돌과 화재 등으로 생긴 먼지들이 하늘을 뒤덮어 ‘먼지 구름’을 만들었는데,
이 먼지 구름이 햇빛을 가리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지구의 온도도 떨어지게 되고, 광합성을 하는 식물들이 죽었어요.
식물들이 죽자 식물들을 먹고사는 초식동물들이 죽고, 그에 따라 초식동물들을 먹고 사는 육식동물들도 죽게 되었어요.
이때 공룡의 99%가 멸종하게 되었답니다.
4. 죽지 않은 1%의 공룡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나의 생각을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해 본다.
- 소행성이 충돌하였을 때 공룡 100마리 중 99마리는 죽었지만 1마리는 살아남았대.
- 그때 살아남은 공룡들은 어떻게 살아남게 되었을까?
- 어떤 공룡들이 살아남았을까?
- 왜 그 공룡이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니?
- 그 공룡들에게 어떤 특별한 점이 있었을까?
- 살아남은 공룡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 내 생각을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해 볼까?
[살아남은 1%의 공룡들]
당시에 99%의 공룡들이 멸종했지만, 1%는 살아남았어요.
바로 ‘새’인데요. 살아남은 1%의 공룡들은 다양하게 진화하여 오늘날에도 살고 있답니다.
새는 어떤 무리의 공룡일까요? 육식공룡의 무리인 ‘수각류’에 속하는데요.
수각류의 특징 중 하나가 쇄골뼈 두 개가 합쳐져 쇄골이 하나랍니다. (동물은 쇄골이 두 개인데요.)
합쳐진 쇄골 덕분에 어깨뼈가 튼튼한대요. 발버둥 치는 먹이를 앞다리로 잡으면 어깨가 뒤틀리지 않는답니다.
오늘날의 새들은 먹이는 앞다리로 잡지는 않지만, 그 기능이 변경되어 새들이 하늘을 날 때 고정된 쇄골 덕분에 어깨가 흔들리지 않고 날 수 있데 되었답니다.
오늘날의 모든 새(타조, 펭귄, 벌새, 오리, 닭 등)은 수각류라고 하는 공룡무리랍니다.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여 우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 현수막을 배경으로 설치한 뒤 이야기 나누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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